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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02 12:18:19  김호림기자, 윤아름 예비대학생기자(전북대)
호주의 산불은 종식되었지만, 기후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산불 방재청은 지난 13BBC 등 외신을 통해서 "장기간 호주를 위협한 산불이 마침내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6개월 전부터 계속되었던 산불이 호주에 내린 장기간 폭우로 인해서 잠식된 것이다.

 

호주지역의 산불은 매년 일어났던 예삿일이나 작년과 올해 초까지 걸쳐서 일어났던 대규모의 화재는 그 규모가 사상최대이고, 호주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종과 식생을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불태웠다는 것에 있다.


호주 전 지역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t으로 추산된다.

▲ 호주산불. 출처:그린피스


호주에서 지난해 사람에 의해 배출된 탄소량이 약 54t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이산화탄소는 한 번 배출되면 100년 이상 대기 중에 머물며 복사열을 가둬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호주의 정부와 세계 각 선진국에게 남겨진 숙제이다.


몇 개월간 골치를 썩이던 산불은 꺼졌으나 호주에는 재난이 계속되고 있다. 그린피스가 밝힌 공식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호주 시드니는 391.6mm에 이르는 폭우가 내렸다. 이는 시드니에서 4달 동안 내리는 비와 같은 양이다.


이로 인해 뉴사우스웨일즈 긴급대응서비스는 약 1만 건이 넘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곳곳에서 나무가 뿌리채로 뽑혔고, 주택은 침수되고 대중교통을 비롯한 도로 교통이 마비되기도 하였다.

▲ 호주산불이 비로 꺼진 후 모습. 출처:유튜브캡쳐(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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