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로 고요울의 봉사리팝스 (2025.05.14.)

- 시간 : 수요일 7시~8시 생방송

- 진행 : 하로 고요울

- 초대게스트 : 권범준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권범준이 하로 고요울의 봉사리팝스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본업은 배우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한 그는 최근 첫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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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준은 “10년 동안 노래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었어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늘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죠.”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첫 싱글 곡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떠오르면’을 직접 작사하며 깊은 이별 감성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이 곡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연기와 음악, 두 세계를 넘나드는 권범준의 도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그는 ‘L사 사내 웹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직장 내 괴롭힘과 윤리 문제를 다루는 진지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상업 영화 ‘파반느’에서는 무용 입시생 역으로 출연, 고등학생의 설레는 감정과 무용에 대한 꿈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최근 공포 장르 단편영화의 주연으로도 발탁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공포영화는 무섭기보다는 카메라와 조명 속에서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연기적으로 더 어렵습니다.”라며 현장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문건탁의 ‘외로이 빛나는 별’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연기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옷을 수차례 갈아입고, 감정 연기를 해야 해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합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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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인생곡으로 정준일의 ‘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노래는 힘들 때마다 듣는 곡이에요. ‘말하는 게 난 어려워’라는 가사에서 항상 위로를 받습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끝으로 권범준은 “음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습니다. 아직 보여드릴 게 더 많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며 향후 새로운 음원 발표 계획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로 고요울의 봉사리팝스 (2025.05.14.) ‘권범준’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