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클릭 ▶ '과학수다' 방송녹화 현장

- “과학으로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과학적 사고를 간접경험

- 청년문화단체 브릿지칼라 "새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 도전", ‘과학수다’ 첫 방송 시작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과학수다>프로그램 첫 영상이 11일 업로드 됐다.

<과학수다>는 매 회차별 최근 이슈를 반영하여 다양한 전공의 과학자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각자가 전공한 지식의 관점으로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주제로는 영화 ‘토르’가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뇌 과학과 물리학 시점에서 분석한 과학적 지식과 함께 유쾌한 토론 분위기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미지클릭 ▶ (좌)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일준 님, (우)물리커뮤니케이터 블랙소스 님

본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장혜리는 “대중들에게 과학문화를 쉽게 전달하고 이런 주제로도 과학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최종적으로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꿈꾼다” 고 이야기 했다.

과학수다의 공동기획자이자 작가인 김진성은 “패널들이 대선토론처럼 서로 의견을 대립하고 때론, 약간은 뻔뻔하게 자기 전공 지식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이 유쾌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행자이자 공동기획자인 유주호는 “과학문화 활동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는데 소수의 사람만 즐기는 것 같아 아쉬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과학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과학수다> 제작진은 방영 이후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하거나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할 주제들을 책으로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클릭 ▶ '과학수다'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관악fm에서 진행했다.

청년문화단체 브릿지칼라는 “<과학수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스튜디오 코스모스, (사)관악공동체라디오가 업무협약를 체결했으며, 전문성 있는 인력과 방송 인프라를 지렛대삼아 관악구에서부터 점점 퍼져나가는 과학문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수다>는 오프라인 참여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관악FM' 등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총 8회 방송으로 7월 중순부터 2주 간격으로 1편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문의 : sciencechatter20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