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악FM이 함께 만드는 방송, 청소년 종합 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 방송이 시즌3로 새롭게 돌아왔다.

시즌 2까지 세나청(세상에 나쁜 청소년은 없다)으로 진행됐던 방송은 청처라(청소년은 처음이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고 더욱더 다채로운 코너로 지난 5월 25일 첫 방송됐다.

시즌3 첫 방송에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철홍 센터장, 고성희 팀장, 방신정 상담원과 윤태한 학생, 김나경 학생이 함께 했다.

<청.처.라>1부는 ‘청소년이 알고싶다‘ 코너를 통해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 된다.

2부에서는 ‘똑똑! 마음상담소’를 통해 청소년의 사연을 전문 상담사와 함께 나눠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코너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이미지클릭 ▶ [청소년은처음이라]1부 청소년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이날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 1부 ‘청소년이 알고싶다’에서는 촉법소년, 청소년정치인, 노키즈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년법에 따라 특정 나이가 안 된 청소년들이 법을 어겨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보호처분만 받게 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촉법소년’과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대에 대한 ‘청소년 정치인’ 그리고 카페, 식당 중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노키즈존’에 대한 이야기 등을 풀어냈다.

[청소년은처음이라]2부 '똑똑! 마음상담소' 방송화면

2부 ‘똑똑! 마음상담소’에서는 <코로나 시기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하고 싶은 청소년과 걱정되는 학부모>,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경제적 부담을 느끼거나 염려가 되는 학부모>에 대해 청소년과 패널들의 생각을 함께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상담사]

  “우리 부모님들도 다들 청소년 시기를 겪어보셨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청소년 시기는  또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잖아요.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실제로 외모에 관심을 갖는 게 친구 관계와도 또 

   연결이 될 때가  많거든요. 근데 또 부모님 입장에선 우리 애가 혹시 이렇게 했다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편견을 받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 ‘똑똑! 마음상담소’에서는 학부모와 청소년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여러 사연들을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와 함께 보다 더 구체적으로 나눠보는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소 사연 신청은 유튜브 더보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사연 채택 시 소정의 쿠폰이 지급된다. 

[청소년종합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 특집 방송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 FM,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