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김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5.07

- 진행 : 최상아, 김시아

- 출연 : 임민경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임) : 안녕하세요.

김시아(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네. 먼저 코로나19 소식부터 전달드리겠습니다. 5월 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약 12만 6천명입니다. 전일대비 525명이 증가했고요. 

21년 5월 7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현황. 출처 질병관리청.

 

서울시의 경우 전일대비 약 170명 늘어나서 누적확진환자수는 약 3만 9천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악구의 경우 6일 기준 8명 늘어나 약 천 8백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지난 3일부터 전자문진 접수시스템을 도입,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 : 기존에는 종이문진표를 작성해야 했던 거죠?

임 : 맞습니다. 종이문진표를 작성하는 대신 QR코드나 URL주소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등록합니다.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 : 시간도 줄어들고, 감염 걱정도 줄어들고 장점이 많네요. 검사 희망자는 이제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임 : 앞으로 검사 희망자는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스캔 또는 전자문진사이트에서 사전문진표를 작성･제출하면 됩니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 시 홍보 배너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한데요. 

특히, 모바일 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한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시간 이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종이신청서 작성 없이 원스톱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 :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임 : 맞습니다. 그래서 구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검사자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태블릿 PC와 행정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구민들의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 : 좋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관악구 보건소 운영시간도 안내해주세요.

임 :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09:00 ~ 18:00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09:00 ~ 13:00시까지고요. 평일 12:00 ~ 13:00, 토요일 13:00 ~ 14:00시는 방역시간으로 미운영합니다.

최 : 선별진료소 운영이 더 원활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청춘가옥･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작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 청춘가옥, 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준공을 완료하고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 청년과 예술인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가요?

임 : 네. 무주택･저소득 청년과 예술인들의 안정적 거주와 행복 증진을 위해 SH공사와 협력하여 지난해 9월, 난곡동 청춘가옥 18호, 미성동 예술인 주택 12호를 준공했는데요.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 복지정책 추진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합니다.

최 : 입주자 모집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임 : 지난해 12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고요. 소득 기준 등 입주자격 요건을 검토해 올해 3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해서 지난 5월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김 : 실질적으로 청년들과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임 : 임대조건이 시중시세의 50%이하이고, 임대기간이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서요. 경제사정이 어려운 청년과 예술인들이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입주 후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입주민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관악구 청년정책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