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김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4.16

- 진행 : 최상아, 김시아

- 출연 : 임민경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임) : 안녕하세요.

김시아(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네 먼저 코로나19 소식부터 전달해드리겠습니다. 4월 16일 오늘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환자수는 112,789명입니다. 전일대비 673명이 증가했고요.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전일대비 549명 늘어난 103,062명입니다. 격리중인 환자는 전일대비 122명이 늘어난 7,937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 하루 확진 환자수가 너무 높네요.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은 좀 어떤가요.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청.

 

임 :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환자수는 35,070명입니다. 전일대비 216명 늘어났고요. 관악구의 경우 15일 0시 기준, 12명이 늘어나 1,65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 공감토크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구청장과 새내기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인 ‘새내기 공감토크’를 진행했습니다.

김 : 새내기 직원과 구청장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였던 건가요.

임 :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는 10회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집무실에서 ‘준희 아저씨와 함께 하는 소곤소곤 왁자지껄 새내기 공감토크’를 진행,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최 : 너무 특별한데요. 구청장과 이야기 나누면서 애사심도 더 생길 것 같고요. 형식도 신경을 썼다고 들었어요.

임 : 공감토크는 세대의 특성에 맞춰 기존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새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청장과 참여 직원들이 모두 똑같이 딱딱한 공무원증 대신 반짝이 명찰을 패용했다고 해요. 

재밌는 코너와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을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서로간의 거리를 좁혀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 하나만 소개해주시죠.

임 :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권 추첨 이벤트인 ‘아저씨가 쏜다-준희 아저씨, 고마워요~’ 코너는 공직입문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프티콘 증정으로 만남을 더욱 즐겁고 설레는 자리로 만들었는데요.

공감토크에 참여했던 한 새내기 공무원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구청장님을 동료 직원들과 같이 만나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직장 선배로서 후배들의 고민을 들어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최 : 공무원분들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또 다른 멘토링도 추진 중이라고요.

임 : 중식을 제공하며 소통하는 자리와 국·과장을 중심으로 신규직원과 짝을 이뤄 매월 1~2차례 함께 만나는 역멘토링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김 : 직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쭉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 공모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군요. 지난해에도 사업이 운영되었었다고요.

임 :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은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했는데요.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청년공간을 운영해 청년 문화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김 : 청년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도전해볼 수 있겠네요. 신청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임 :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단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청년 대상 온택트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입니다. 사업내용을 심사해 최종 5개소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최 : 가장 중요한 모집기관은 어떻게 되나요.

임 :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년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