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마을어른들과의 사회적 관계맺기를 통한 온라인학습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마을어른친구 맺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마을 어른친구가 3:1로 매칭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기초학력 도움, 원격학습 지원, 심리·정서적 지원 등을 하게 되며 이에 참여할 총 60명(마을어른 15명, 학생45명)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주 5회로(대면 2회 비대면 3회 권장) 진행되며 월 1회는 사례회의·역량강화교육(필수) 시간으로 운영된다.

마을어른친구로 활동하게 되면 대면활동(1일 최대 3시간 이내)은 시간당 1만 원, 비대면 활동(ZOOM, 전화, 문자 등)은 1일 기준 1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3.26(금)~4.4(일)까지 이메일 접수(nywangel@ga.go.kr)하면 되고,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교육지원과(02-879-56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