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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04 16:15:05  김우신기자
[생활밀착형 노동복지]'성 소수자' 에게 직접 들어보는 "노동 하는 성 소수자 이야기"

'오늘부터 LED'(Labor, Equality, Design) (2020.12.03.)


-시간: 오후17~18시 생방송

-진행: 김보리

-1: 관악구노동복지센터 이가현 팀장

-2: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연대 지오 사무국장 , 오승재 활동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와 관악FM이 함께하는 방송 오늘부터 L.E.D(Labor, Equality, Design)’1203일 목요일 열 한번째 주제 노동하는 성소수자 이야기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첫 번째 코너 이가현 팀장이 전하는 노동복지 이슈와 두 번째 코너에서는 노동하는 성소수자 이야기를 주제로 성소수자 두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노동복지 이슈에서 이가현 팀장은 유럽인권재판소 판례 연구의 내용 중 유럽에서 성전환자인 노동자가 성전환 사실을 이유로 해고를 당한 사례와 에이즈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해고 당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사건에 대해 사생활과 가족생활을 존중받을 권리, 결혼할 권리, 차별금지에 위반이 있다고 판단한 사례에 이어 노동자의 기본권을 엄격히 보호해야하고 매우 중대한 정당성이 있을 때에만 차별적 해고를 정당화 할 수 있다고 판단한 유럽 법원의 판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가현 팀장은 올해 관악구노동복지센터의 연구보고서가 나왔다유럽인권재판소 판례는 관악노동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늘부터 L.E.D] 김보리 DJ


두 번째 코너에서는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 연대 지오 사무국장과 오승재 활동가를 통해 노동하는 성소수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오 사무국장은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는 성소수자 전반의 인권을 아우르고 있다. 인권연대에는 에이즈 인권팀, 노동권팀, 퀴어 인권팀으로 나눠 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대활동으로 차별금지법, 가족구성권, 군인권과 관련해 참여해서 연대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인권상담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부터L.E.D]오승재 활동가. 지오 사무국장 두 게스트와 이가현 팀장, 김보리DJ가 생방송 중 토크를 나누는 중이다..jpg


일터에서 성소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오승재 활동가는 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 까지 모든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화장실문제 부터 유니폼, 임금 등 아주 일상적인 부분에서 차별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에서 성소수자라는 것을 밝히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것에 대해 특수한 존재로 취급받게 되는 것 때문에 밝히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나 국회가 정책이나 법안에서 차별금지법 2007년도부터 13년이 됐는데 아직도 제정이 되지 않았다. 올해 통과되지 않으면 또 내년까지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도입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도입 된지 1년도 채 안된 기간 동안 4,066건의 상담 접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괴롭힘 방지법이 도입됨으로서 괴롭힘을 받았을 때 어디엔가 말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L.E.D]오승재 활동가. 지오 사무국장. 김보리DJ, 이가현 팀장(왼쪽부터)


한편 회사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직장 내에서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게 됐을 때 이러한 이야기들을 대표에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구조는 못된다.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며 고민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장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라는 질문에 성소수자 인권에 친화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동료로서 드러내 주면 좋을 것 같다. ”

 

하지만 동료의 지지만으로 헤쳐 나가지 못할 때 노동조합이나 관악노동복지센터, 국가위원회 인권전문상담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연대의 문도 언제든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소수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흔히 동성애자를 떠올리는데 저마다 색깔이 다르고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정체성을 가졌든 한 사람으로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노동복지 LED'는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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