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5월 14일 오후, 교육부 박백범 차관 이태원 클럽 및 지역 방문자 중 교육 관련자 발표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오늘(5월 14일) 15시 1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회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결과 브리팅을 통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교육 관련자에 대해 발표했다.  박차관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확산 관련 학생 및 교직원의 이태원 방문현황과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현황에 대해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동 자료가 시도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숫자를 교육부가 수합한 것이므로 앞으로 조사결과에 따라서 실제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발표에 앞서 먼저 밝혔다. ▲ 5월 14일 13시,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이태원 클럽 및 지역 방문자 중 교육 관련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출처:KTV 국민방송 유튜브 캡쳐   다음은 박백범 차관의 발표내용 중 이태원 지역 및 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 현황을 정리한 것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현황이다.  지난 연휴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숫자는 총 41명이다. 원어민 보조교사가 34명, 교직원이 7명이다.   이분들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검사 결과입니다. 총 방문자 41명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이 40명이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태원 지역 방문자 현황이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숫자는 총 880명이다. 교육청에 소속된 교육자에 대해서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366명, 교직원이 514명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524명이 음성이고 1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239명도 조속한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중이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총 접촉자 현황이다.  현재 교직원 11명이고 모두 음성이다.   한편, 이태원에 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강사라는 이유로 검사를 강요한 건 차별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차관은 "강요하거나 그런 일은 없다며,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이 부분에 대해 교육청에 주의를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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