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권노해만, 써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5.12

- 진행 : 권노해만, 써니

- 출연 : 서창우 PD

권노해만(이하 해만):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창우PD(이하 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써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5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서: 네, 오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만: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서: 5월 12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0936명입니다. 격리해제된 확진환자는 9670명이고, 사망자는 총 25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써니: 4월 말부터는 감소되는 추세였던거 같은데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네요?

서: 네 전일 기준으로 비교해 드리자면 확진자 수는 27명이 증가를 했습니다. 완치환자수는 38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의 경우 2명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해만: 확진환자수가 확실히 증가를 했네요. 서울시와 인근 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서울시의 확진자수는 703명이라고 하며, 완치되어 퇴원한 확진자 수는 554명입니다. 관악구와 인접해있는 구들의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관악구는 현재 확진자 51명중 치료중인 8명과 완치자 43명, 능동감시자는 233명에 자가격리자가 458명이라고 하구요, 동작구의 경우에도 확진자 36명중에 완치자 27명, 금천구는 확진자 12명중에 완치자 12명, 구로구의 경우 확진자 35명 중 치료중인 4명과 완치자 31명, 서초구의 경우 확진자 40명중 치료중인 확진자 11명에 완치자 29명, 강남구는 확진자 69명이고, 영등포구는 확진자 28명중 치료중인 확진자 5명과 완치자 23명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각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써니: 완치자가 전반적으로 많아지긴 했지만 확진자가 그만큼 또 늘었네요? 아무래도 그 일이 터져서 그런건가요?

서: 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확진 날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부터 7일까지 0명을 유지했으나, 8일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오늘까지 계속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해만: 그러면 현재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전부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인건가요?

서: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13명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환자 수는 총 64명이 되면서 서울 발생 최대 집단감염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인 9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집단감염 사태가 되었습니다.

써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지 얼마 되지않아 발생한 집단감염이라 더 슬픈 상황이네요

서: 특히 13일로 예정되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과 그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을 실행할 예정이였던 학생들의 개학이 일주일씩 미뤄진것이죠.

해만: 안전 문자로도 꾸준히 얘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4월 말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검사를 해달라는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 만큼 빠르게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