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 권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2.14

- 진행 : 최상아, 권률

- 출연 : 강민건PD

▶ 2월 14일 코로나19 관련 관악구 현황(출처 : 관악구청 홈페이지 스크랩)

최상아(이하 최):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강민건PD 와 함께 관악구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민건(이하 강): 네 안녕하세요, 강민건PD 인사드리겠습니다.

권률(이하 권): 오늘은 어떤 소식 들고 오셨나요?

강: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식’

△국내 소식

강: 2월 1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8명입니다. 이중 7명이 격리 해제되어서 현재 2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이후로 현재 추가 확진 환자는 없습니다. 의사 환자 중에서 6134명은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고요, 692명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강: 또한, 임시 격리 생활 중인 우한 교민들이 내일과 모레에 걸쳐 퇴소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역 소식

강: 현재 관악구는 세 곳의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보건소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사동 주민센터 옆 선별 진료소입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1339나 선별 진료소로 연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관악구청에선 홈페이지를 통해 관악구 내의 확진자 능동감시자, 자가 격리 인원의 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악구의 확진자는 0명, 능동감시자는 17명, 자가 격리자는 9명입니다.

지난 월요일과 비교해서 능동 감시자는 24명 감소, 자가 격리자는 5명 감소했습니다.

옆 구로구의 능동감시자가 12명, 강남구의 능동감시자가 12명, 서초구의 능동감시자가 10명, 영등포구의 능동 감시자가 13명, 동작구의 능동감시자가 13명으로, 인접구들도 전체적으로 능동감시자의 수가 감소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관악구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출입구에 한글 및 중국어로 표기된 예방수칙 현수막과 배너 100개를 설치하고,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방역물품과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유아·초등 135개소 찾아가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교육’

강: 오늘의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안전, 위생 이런 수칙들에 대해서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는데요.

강: 맞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손 씻기 등 기본 위생수칙이 철저하게 이행되면서, 겨울철 독감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또한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권: 네,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릴게요.

강: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안전사업 일환으로, 2015년에 35개소를 대상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대상기관 수를 135개소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최: 어떤 내용들로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강: 교육 주제는 최근에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 ▲화재 ▲교통 ▲물놀이 ▲승강기 안전 등과 관련된 생활안전을 비롯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강: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교육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권: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행동들이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 관악구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35개소를 선정, 3월부터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선정된 대상기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14일부터 E-mail(kkh0004@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전관리과(☎879-5804)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최: 오늘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지역 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