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권노해만, 써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1.28

- 진행 : 권노해만, 써니

- 출연 : 서창우 PD

권노해만(이하 해만):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창우PD(이하 서):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써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전국 최초로 여성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

서: 네, 오늘 첫 번째로 들고 온 소식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해만: 배회감지기...라 어떤기계인가요??

서: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기기로, 대상자가 손목시계 형태로 된 기기를 지니고 있으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설정한 안심지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있어 실종사고 발생 시 강력범죄 노출에 조기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써니: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만큼 기대도 클 것 같아요!

서: 네네 구는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반경을 넓히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경찰 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배회감지기를 공공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여성 지적장애인을 위해 제공하는 기관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라고 하네요.

해만: 이런 큰 장점을 갖고 있는 이 기기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서: 신청을 통해서 받으실 수 있는데요, 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구청 3층 여성가족과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관내 만 12세~39세의 여성 지적장애인 또는 만 12세~18세의 여성 경계성 지능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유형, 생활실태, 연령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되고 오는 2월 26일 기기 배부 및 사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써니: 공정한 선정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기가 전달되어 기대효과에 부합되는 성과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해만: 두 번째 소식도 전해 주세요~

                 "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관악구청에서 간편하게! "

서: 네 두 번째 소식은 2020년 변화하는 세무환경에 발맞춰 관악구에서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등을 구청에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고, 자체 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써니: 사실 개인지방소득세, 소득세 등등 세금내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올해 더 어렵게 바뀐건가요?

서: 지난해까지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동시신고 해왔지만, 2020년 1월 1일부터는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자치구에 따로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하네요.

해만: 생각보다 절차가 더 복잡해진 거 같은데, 구청에서는 어떻게 지원을 해주는건가요?

서: 구는 1월 초 납세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청 지방소득세과 내에 상설신고센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세무서에는 현재 지방소득세 담당 직원을 파견해 세무서로 방문하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민원인이 구청으로 재방문하지 않도록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견기간이 끝난 후에도 세무서에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접수함을 설치해 주민이 구청에 오지 않고도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써니: 와아! 그러면 이제 관악구민 분들은 구청에서 신고 및 납부를 하면 되겠군요!

서: 맞습니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뒤, 클릭 한번으로 행안부 위택스로 연결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전자신고 시스템 이용법을 구 자체 신문,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만: 지금은 개인지방소득세 이지만 신고해야할 세금들이 워낙 많잖아요. 계속적인 지원이 가능한건가요?

서: 지금도 지원과 홍보를 계속 하고 있지만 세무서 또는 구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한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에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접수 처리하기 위해 구청 2층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관악구는 1월 초, 기획경제국 내 기존 2개부서를 3개부서로 재개편하여 세무분야 업무를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