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레저 스포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1일(월)부터 모집한다.

                    

마일즈 서바이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10월 26일 중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 예비군 훈련장에서 안보 및 안전교육, 영상모의사격,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심폐소생술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시민의 안보 및 안전의식 확산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올해로 4년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가지나 지하철역 내부 등을 실제처럼 묘사한 대형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전투상황 속에서 가상의 적을 물리치는 영상모의 사격, 영화 세트장처럼 조성한 훈련장에서 고감도 센서 감지기를 달고 교전 상황을 체험하는 마일즈(다중 통합 레이저 교전 체계)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상모의 사격

또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군 교관이 직접 지휘하며, 70명의 군 지원인력이 참가자의 안전을 관리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가자 전원이 보험에 가입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1일(월)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