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금고 변경(우리은행→신한은행)과 함께 새해부터 홈페이지(etax.seoul.go.kr),앱(STAX), ARS(1599-3900) 세금납부 서비스를 개편.확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해 1월 2일부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서울시 세금 납부가 더 편리해지고 새로워졌다.

먼저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서 납부하는 방식의 경우 그동안 우리은행 계좌로만 이체가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총 23개의 모든 은행계좌로 납부 할 수 있다.

이어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하며 본인인증도 기존 간편비밀번호(6자리) 외에 지문, 패턴, 얼굴인식과 같은 간편 인증방식이 추가됐다.

다만, STAX 앱 이용자는 기존 앱을 삭제하고 앱스토어 에서 ‘서울시 세금납부’ 검색 후 새로운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도 개편되어 검색창이 하나로 통합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전자납부번호, 납세번호, 상하수도 고객번호 중 하나만 입력하면 내 납부세금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도 지방세처럼 예약이체가 가능해지고, 신청만 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 납부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세금납부 고객센터(콜센터)는 번호가 1566-3900번으로 변경됐으며 대기인원 수 . 예상 대기시간 안내, 콜 백(call back)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