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와 스키 등 동계 스포츠의 계절, 서울시가 겨울시즌을 맞아 각종 스포츠  행사와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서울의 대표 야외스케이트장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이며 서울광장스케이트장 통합운영사이트(www.seoulskate.or.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스케이트는 물론 컬링과 각종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도심을 벗어나야 하는 동계 스포츠로 이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스키캠프를 마련했다.

스키강습 뿐 아니라, 수제비누와 수제 초콜릿 만들기, 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스키캠프는 유형별로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스키캠프가 진행될 예정으로 장애인은 성북.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삼성소리샘복지관, 취약계층은 해당 구청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야구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유소년 야구.축구 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부 부터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는 ‘송종국 FC 유소년 축구교실’은 반별 주 1회,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실운동장 제 2풋살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송종국 FC(www.playsong.kr)를 통해 하면 된다.

7세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동계특강’은 내년 3월 3일까지 잠실운동장 내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서울공공예약서비스(www.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잠실 제1수영장에서는 수영.수구.아쿠아로빅 교실이 연중으로 열리며 매월 20일부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에서 참가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