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18전파엑스포가 광주, 나주에서 동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 이하 KCA)이 주관하는 '2018 전파 엑스포(EXPO)'가 22 일 국립광주과학관과 KCA본원이 위치한 나주혁신도시에서 동시에 개막을 알렸다.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과 서석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등 내빈들이 22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18 전파엑스포 개막식 후 EXPO를 참관하고 있다.

22일 목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EXPO는 '전파로 연결되는 우리 미래, 전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4차산업관련 기술 체험과 전시로 꾸며졌다.

EXPO는 4차산업 신기술 체험 외에도 전파를 이용한 국방, 미디어체험, VR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체험, 나주지역 로컬푸드 홍보마당, 청년ICT 일자리 홍보 등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콘텐츠도 함께 마련해 진행했다.

KCA 서석진 원장은 “4차산업의 핵심자원인 전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상생형 행사를 기획해 지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미래사회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2018전파 EXPO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주관기관인 국립광주과학관, 동신대학교를 비롯해 국립전파연구원, KAIST, ETRI, 전자부품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기관, 그리고 한양대, 조선대, 경기대, 전자파학회 등 대학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대한드론협회, (사)한국공동체라디오협회 관악FM, 광주FM 등 관련 협회와 (주)퓨쳐로봇, (주)다윈테크, 크리스피, 콘텐츠크리에이터협동조합, 제로원크래프트, GoVR 기업 등 22개 업체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