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따뜻한 멋내기로 겨울철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온(溫)맵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캠페인 일환으로 11월 23일~24일 이틀간 덕수궁 길 일대에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 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다.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모두 고려한 옷차림으로, 간단한 습관 변화를 통해 슬기롭게 대응하는 대표적인 겨울 캠페인이다.

‘온맵시’는 추위를 이겨냄은 물론 난방비도 아끼면서 건강도 지키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빈곤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기부하는 에너지복지사업 확산을 위해 환경 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다가온(多家溫) 온(溫)맵시 나눔 바자회를 마련했다.

‘다가온 온맵시 나눔 바자회’에서는 내복, 방한용품, 겨울 잡화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내복 착용은 물론 조끼와 목도리 등을 활용해 체감온도를 높이면 보다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고, 난방기 사용이 줄어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고, 난방기 사용이 줄어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을 따스하게 날 수 있도록 ‘다가온 온맵시 나눔바자회’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