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수복(1950.9.28.) 제68주년을 맞아 서울수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서울수복 사진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서울수복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뜻을 기리기 위한 ‘서울수복 사진전’을 9월 28일~29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수복 사진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는 서울도서관 앞에서 ▲서울수복 전투 경과 ▲서울수복 미디어아트 작품(8개) 상영 ▲서울수복 참전용사 40인 사진 등이 전시된다.

9월 29일 서울광장에서는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68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윤준병 행정1부시장,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한 참전용사, 군인장병,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행사는 15시~17시까지 식전행사, 참전용사 입장,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국민의례, 영상 상영,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는 10시~19시까지 안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돼, 안보사진, 연평도 포격전 현황 자료, 해병대 군복장비, 수색대대 특수장비, 전투식량 체험, 적 침투장비 등을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