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6월20일~8월26일까지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멀ㄹ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관악의 대표 물놀이 테마파크다.

구는 올해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지난해보다 1주 가량 앞당겨 개장, 68일간 운영되며, 탈의실, 그늘막, 체온계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질과 안전을 고려해 매일 2회 수조청소와 개장 전 수돗물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청결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이며, 피서철인 7월23일~8월13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가까운 도림천 물놀이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림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